[프로야구] '투혼의 상징' 한화 송창식, 현역 은퇴 선언<br /><br />난치병을 이겨내고 마운드에서 투혼의 상징으로 활약했던 한화 오른손 투수 송창식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송창식은 "멋진 모습으로 은퇴하지 못해 아쉽다"며 "이제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향후 계획을 세울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송창식은 2008년 손가락의 감각이 사라지는 버거씨병이 발병해 은퇴를 선언했지만, 2010년 한화에 복귀해 주축 투수로 활약했습니다.<br /><br />한화 구단은 추후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 은퇴식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